[세상만사] 천장도 없고 벽도 없는 알프스 노천호텔 / YTN

2020-06-08 26

스위스 발렌쉬타트.

알프스 산 중턱에 놓인 침대.

호텔입니다.

천장도 없고 벽도 없는 노천호텔.

[프랭크 리클린 / 노천호텔 창안자 : 노천호텔 투숙객들은 저희와 함께 호텔 룸 없는 호텔이라는 개념을 실현하는 셈입니다.]

핵 벙커에도 침대를 설치했던 개념 예술가 형제의 야심작.

[프랭크 리클린 / 노천호텔 창안자 :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이런 개념을 떠올리게 된 것 같습니다. 벽과 지붕이 없는 방은 자유로움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. 스위스에서 여름동안 이곳처럼 환기가 잘 되는 호텔은 없을 겁니다.]

막힘없이 볼 수 있는 대자연을 고객에게 제공.

스위스 동부지역에 호텔 입지 7곳 마련.

하룻밤 숙박비 37만 원 서빙은 동네 농부들이 담당.

번역: 송태엽
구성: 방병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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